“올해는 여기까지” PIT, 1순위 지명 스켄스 투구 중단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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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투수 폴 스켄스(21)의 시즌 중단을 발표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6일(한국시간) 스켄스를 육성 명단(Development List)에 올리며 2023시즌 더 이상 투구를 시키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파이어리츠에 지명된 스켄스는 루키레벨에서 시작해 싱글A, 더블A에서 총 5경기 등판, 6 2/3이닝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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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 투수 폴 스켄스(21)의 시즌 중단을 발표했다.
파이어리츠 구단은 6일(한국시간) 스켄스를 육성 명단(Development List)에 올리며 2023시즌 더 이상 투구를 시키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육성 명단은 이번 사례처럼 투구 제한 등으로 유망주를 관리할 때 사용하는 제도다.
이 기간 5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며 4실점 허용했지만 동시에 10개의 삼진을 뺏었다.
그는 드래프트 지명전 루이지애나 스테이트대학에서 무려 122 2/3이닝을 던졌다. 이번 시즌 프로에서 많은 이닝을 던지지 않은 이유가 여기에 있다.
벤 체링턴 파이어리츠 단장도 이전부터 꾸준히 그에게 이번 시즌 많은 이닝을 맡기지 않을 계획임을 분명히 했고, 이를 실행에 옮긴 모습이다.
예정보다 실행이 빨랐다. 원래 그는 20이닝을 제한선으로 제시했지만, 이보다 적은 이닝을 던지고 시즌을 마치게됐다.
현지시간으로 오는 목요일 대학 시절 동료이자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된 딜런 크루스와 맞대결이 기대됐지만, 이번 조치로 무산됐다.
채링턴 단장은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스켄스가 짧은 시간동안 보여준 긍정적인 성과를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그가 “2023시즌 우리가 목표했던 모든 것들을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어 “그의 첫 번째 풀시즌이 될 2024시즌에 대비하기 위해 오프시즌 준비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남은 시즌 더 이상 실전 등판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켄스는 파이어리츠 구단 역사상 여섯 번째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선수다. 투수로는 2011년 게릿 콜 이후 처음이다.
[오클랜드(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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