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유치원 입학 때 이틀간 휴가”… 롯데百, 출산-양육 복지제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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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육아 관련 휴가를 늘리고, 출산 축하금도 100만 원으로 올린다.
롯데백화점은 5일 임신, 출산, 양육을 하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직원 복지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 입학 해당 월에 이틀간 유급 휴가를 주는 '우리 아이 첫걸음 휴가'를 신설했다.
첫째 출산 시 축하금을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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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육아 관련 휴가를 늘리고, 출산 축하금도 100만 원으로 올린다.
롯데백화점은 5일 임신, 출산, 양육을 하는 직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직원 복지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우선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직원에게 입학 해당 월에 이틀간 유급 휴가를 주는 ‘우리 아이 첫걸음 휴가’를 신설했다. 초등학생 자녀 입학 시 제공하던 ‘초등 입학 돌봄 휴가’도 기존에는 3일간 개인 연차를 사용해야 이틀을 추가 제공했지만, 앞으로는 연차 사용 여부를 따지지 않기로 했다.
난임 지원도 확대한다. 난임 시술비 제공 조건은 자녀가 없는 기간을 결혼 후 5년에서 3년으로 완화한다. 난임 휴직도 신설한다. 첫째 출산 시 축하금을 1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높인다.
이건혁 기자 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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