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정 캐릭터 ‘봉공이’ 상품 출시…수익금 취약계층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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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정을 상징하는 캐릭터 '봉공이'가 시장에 출시됐다.
경기도는 경기광역자활센터 소속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와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경기도공정구매플랫폼에서 캐릭터 봉공이와 관련한 상품(굿즈)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오는 12월 경기도 브랜드 홍보관을 용인시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설치해 아이들이 봉공이와 몸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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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정을 상징하는 캐릭터 ‘봉공이’가 시장에 출시됐다.
도 관계자는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奉公)의 사전적 뜻도 이름에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봉공은 정약용의 목민심서 제3편의 주제(봉공 6조)이기도 하다.
판매되는 주요 품목은 △캐릭터 쿠션 △스트레스볼 △아크릴 키링 인형 △머그컵 △원형 핀뱃지 등 10종에 달한다.
도는 상품성과 활용도를 평가해 품목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전액 도내 취약계층 자활기금으로 사용된다. 김동연 지사도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봉공이 판매 소식을 전하며 근로빈곤층과 장애인, 노인 등을 위해 수익금을 사용한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12월 경기도 브랜드 홍보관을 용인시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설치해 아이들이 봉공이와 몸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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