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출신 김나윤, 김민정 소속사와 전속계약 '새 출발'

조연경 기자 2023. 9. 6.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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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모모랜드 출신 김나윤이 새 둥지를 찾았다.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마이네스트컴퍼니는 6일 김나윤과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 김나윤의 인생 2막을 함께 올릴 마이네스트컴퍼니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콘텐트 IP 개발 및 제작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배우 김민정과 전유림이 소속돼 있다.

마이네스트컴퍼니 측은 "김나윤은 훌륭한 재능과 연기를 대하는 진정성이 아름다운 배우다. 김나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안정적인 환경을 마련하고, 화려함 속 내면을 담은 배우로 거듭날 수 있게끔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당사와 함께 눈부실 성장을 이뤄나갈 김나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나윤은 2016년 걸그룹 모모랜드로 데뷔 후 중독적인 멜로디와 통통 튀는 가사가 매력적인 '뿜뿜' 'BAAM' 'Thumbs Up' '티키타카' 등 히트곡들을 잇따라 발매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19년 공개된 웹드라마 '어쨌든 기념일'을 통해 연기에 첫 발을 뗐기도 했다. 김나윤은 극 중 여주인공인 차새이 역을 맡아 캐릭터의 당찬 매력을 탁월하게 그려내는 것은 물론, 스토리 전개를 유려하게 이끌어가는 활약을 보이며 배우로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에도 웹드라마 '1시 11분 너에게로 가는 시간' '프로, 틴'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 스펙트럼을 더욱 넓히기 위한 다양한 도전을 꾀했다. 배우로 입지를 단단히 다지고 있는 김나윤이 마이네스트컴퍼니의 손 잡고 어떤 동행의 그림을 그려 나갈지 성장과 도약을 자신하는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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