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벨기에 한국문화원, 美·유럽 한반도 전문가 초청 특별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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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은 오는 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문화원에서 미국과 유럽의 대표적 한반도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포럼에는 최근 발간된 '한국: 남과 북의 새로운 역사'(Korea: A New History of South and North)를 공저한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담당 부소장 겸 한국석좌와 라몬 파체코 파르도 한국국제교류재단(KF)-브뤼셀 자유대학(VUB) 한국 석좌가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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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정빛나 특파원 = 주벨기에 한국문화원은 오는 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문화원에서 미국과 유럽의 대표적 한반도 전문가를 초청해 특별 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포럼에는 최근 발간된 '한국: 남과 북의 새로운 역사'(Korea: A New History of South and North)를 공저한 빅터 차 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아시아담당 부소장 겸 한국석좌와 라몬 파체코 파르도 한국국제교류재단(KF)-브뤼셀 자유대학(VUB) 한국 석좌가 참석한다.
두 사람은 신간 내용을 중심으로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 등 강대국 사이에서 한국이 지닌 지정학적 의미, 국제 사회에서의 역할과 흐름 등을 짚어보는 한편 남북한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
차 교수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국장과 6자회담 미국 측 차석대표를 역임한 미국 내 정치외교학계의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다.
파르도 교수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유럽 지역에 임명한 최초이자 유일한 한국 석좌로, 한국의 외교전략 등을 활발하게 연구하고 있다.
sh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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