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W 날씨] 내일도 서쪽에 무더위 계속, 동해안은 비
덥고 습한 하루였습니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따뜻해져 서쪽 지역의 낮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경기와 강원, 호남 등 서쪽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도 한낮에 서울 31도, 청주와 세종 32도까지 오르겠지만 강릉은 26도 등으로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비교적 기온이 낮겠고, 남부지방도 전주와 광주 32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지만 포항과 울산의 낮 기온은 27도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에는 호남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동풍이 만들어낸 비구름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영남 해안가와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모레까지 초속 1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호남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와 제주, 남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한낮에는 여전히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이어서 내일 세계 날씨입니다.
내일 도쿄와 오사카에 비가 내리겠고, 평양과 베이징은 맑겠습니다.
시드니는 맑은 날씨와 함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 9도, 낮 기온 21도 예상됩니다.
나이로비에는 소나기가 내리겠고, 카이로와 두바이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유럽 대륙은 대체로 맑은 곳이 많겠습니다.
마드리드는 소나기 가능성이 있습니다.
내일 상파울루와 리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마약성 진통제’ 매일 4백 알 먹은 의사도…‘셀프 처방’ 사각지대
- “이 자리 싫어”…학생이 교사 수 차례 폭행해 퇴학
- 북중러 밀착 가속…한반도에 신냉전 구도 본격화?
- 여당 “반일감정 선동”…야 “대통령, 뉴라이트에 경도”
- “윤동주는 중국인”…중국 챗봇 왜 이래?
- ‘수술실 CCTV 의무화’ 앞두고 헌법소원…현장은 ‘혼란’
- 방사능 측정기 사고 안심표지 붙이고…상인들 자구책 고심
- 위안부 ‘기억의 터’ 임옥상 작품 결국 철거
- 해수욕장 앞 30년 방치된 ‘유령 아파트’
- “돌아가라고? 뚫어버리지 뭐~” 만리장성 무너뜨린 중국 인부들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