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출마 자격 논란에 "선거 훔치려는 속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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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결과 뒤집기'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헌법상 재출마 자격이 없다는 주장이 나오자 선거 사기 시도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거의 모든 법학자들이 수정헌법 14조는 2024년 대선과 관련이 없다는 의견을 표명하고 있다며 급진 좌파 공산주의자들이 선거를 훔치려는 또 다른 속임수를 부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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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결과 뒤집기'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헌법상 재출마 자격이 없다는 주장이 나오자 선거 사기 시도라며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거의 모든 법학자들이 수정헌법 14조는 2024년 대선과 관련이 없다는 의견을 표명하고 있다며 급진 좌파 공산주의자들이 선거를 훔치려는 또 다른 속임수를 부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로는 자신을 이길 수 없는 미국 역사상 가장 무능하고 부패한 지도자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팀 케인 민주당 상원의원은 TV에 출연해 트럼프가 선거 결과를 뒤집으려 한 것은 헌법에 기반한 평화로운 권력 이양을 막으려 한 것이라며 수정헌법 14조가 적용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1·6 의사당 폭동 사태가 일어난 2021년에도 수정헌법 14조를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출마를 원천 봉쇄하는 방안을 검토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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