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옷과 양은냄비도 조각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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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야외수변 전시장에서 현대조각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조형예술 축제가 열린다.
춘천MBC가 창사55주년을 맞아 마련한 '2023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이 7일 춘천MBC 호반광장에서 개막한다.
한영호 한국현대조각초대전 운영위원장은 "중단 없이 이어진 초대전이 한국 조각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김종규 춘천MBC사장은 "시원한 전경이 펼쳐전 야외전시장에서 창작혼이 스민 다양한 작품을 즐겨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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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까지 춘천MBC 광장
춘천 야외수변 전시장에서 현대조각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조형예술 축제가 열린다.
춘천MBC가 창사55주년을 맞아 마련한 ‘2023 한국현대조각초대전’이 7일 춘천MBC 호반광장에서 개막한다. 1987년부터 매년 개최, 올해 37회를 맞은 이 전시는 올해 ‘감성으로 만나는 조각축제’라는 부제 아래 전국의 원로·중진·신진 조각가 62명이 참여한다. 이운식 조각가(강원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한영호 운영위원장, 이상윤·신동진·이성재·정기웅 등 강원지역 조각가들도 함께 한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화강석과 대리석, 스텐인리스 스틸, 브론즈, 시멘트, 알루미늄, 유리, LED, FRP(섬유강화플라스틱), 디지털프린팅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독창적 조형성을 담은 조각작품을 볼 수 있다. 헌옷이나 버려진 양은냄비를 활용한 작품들도 눈에 띈다.
춘천 전시는 10월 3일까지 열리며, 같은 달 7일부터 11월 12일까지는 인제 박인환문학관과 기적의 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인제 초대전을 이어간다. 관람은 무료.
한영호 한국현대조각초대전 운영위원장은 “중단 없이 이어진 초대전이 한국 조각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김종규 춘천MBC사장은 “시원한 전경이 펼쳐전 야외전시장에서 창작혼이 스민 다양한 작품을 즐겨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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