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 대표팀 오늘 세계최강 중국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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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이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4강에서 세계 최강 중국과 맞붙는다.
한국은 지난 4일 평창돔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협회(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체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했다.
2단식 주자 임종훈(한국거래소·세계 17위)은 카자흐스탄 대표팀 에이스인 키릴 게라시멘코(세계 72위)를 3-2(9-11 11-8 11-8 10-12 11-7)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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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탁구 대표팀이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4강에서 세계 최강 중국과 맞붙는다.
한국은 지난 4일 평창돔에서 열린 2023 국제탁구연맹(ITTF)-아시아탁구협회(ATTU) 평창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체 8강전에서 카자흐스탄을 3-0으로 꺾고 4강에 진출, 동메달을 확보했다. 한국은 오는 6일 낮 12시 판젠동(세계 1위), 왕추친(2위), 마롱(3위)이 포진한 중국과 결승진출을 다툰다.
이날 한국은 다크호스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1단식에 나선 장우진(세계 9위·속초 출신·사진)은 신예 알란 쿠르만갈리예프(세계 204위)를 3-2(9-11 9-11 11-7 11-3 11-5)로 이겼다. 1게임과 2게임을 모두 내줘 패배 위기에 몰렸던 장우진은 이후 심기일전해 세 게임을 내리 따내며 역전승을 거뒀다.
2단식 주자 임종훈(한국거래소·세계 17위)은 카자흐스탄 대표팀 에이스인 키릴 게라시멘코(세계 72위)를 3-2(9-11 11-8 11-8 10-12 11-7)로 꺾었다. 2-2로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뒤 임종훈이 마지막 게임에서 초반 승기를 잡는데 성공하며 결국 승리했다.
3단식에 나선 안재현(한국거래소·세계 39위)은 아이도스 켄지굴로프(세계 282위)를 3-0(11-8 11-4 11-2)으로 완파했다. 안재현은 한 수 위 실력을 과시하며 상대를 눌렀다.
장우진은 “첫 경기라서 생각보다 어렵게 풀어갔는데, 그래도 잘 극복해냈다. 제 생각보다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지만, 이겨냈다는 것에 만족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심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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