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스마트 농산물유통센터 2025년말 완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월군과 한반도농협(조합장 신승문)이 국비 지원을 통해 전국 최초의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국비 등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천면 신일리 122의 2번지 일원 기존 농산물유통센터를 철거한 뒤 건축 연면적 2440㎡ 규모의 APC를 건립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천면 신일리 일원 50억원 투입
공동선별수량 4000t ‘2배 증가’
영월군과 한반도농협(조합장 신승문)이 국비 지원을 통해 전국 최초의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내년부터 국비 등 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천면 신일리 122의 2번지 일원 기존 농산물유통센터를 철거한 뒤 건축 연면적 2440㎡ 규모의 APC를 건립한다.
오는 2025년 12월쯤 완공되는 APC에는 토마토와 사과 자동 선별시스템이 입력된 선별기와 입출고 및 재고관리 위한 스마트 모니터링 시스템을 비롯해 저온저장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기존 센터 보다 확장된 공간에다 자동화 설비를 활용한 APC 시설에서의 공동선별 수량은 예전 보다 2배 많은 4000t 이상을 기대한다.
또 취급 물량 확대로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면서 영월의 토마토와 사과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유통 업체로의 성장 기회도 마련한다.
앞서 군과 한반도농협은 스마트화와 광역화를 위한 APC 구축을 위해 올해 초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신청에 이어 서면 및 발표 평가를 진행했으며 이달 초부터 예산 확정을 위한 세부 사업비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송초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으로 생산농가 조직화와 공동선별 및 공동출하로 영월 토마토와 사과의 대외 경쟁력을 확보하는 한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유통시스템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방기준 kjbang@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부모급여 '만0세 100만원·만1세 50만원' 내년부터 매달 지급
- 이주호 "서이초 교사 49재 추모제 참석 교사 징계 없다”
- 천연기념물 ‘붉은박쥐’ 원주 치악산서 8년 동안 서식
- 김진태 지사 “ 홍범도 장군 자유시참변 한복판 의혹 외면 못해”
- 춘천 역세권 개발 본격화 ‘춘천형 판교’ 탄력
- 에버랜드 "푸바오 중국 가는 날 협의 돌입… 내년 2~4월 추측"
- ‘손흥민 카페’로 유명한 춘천 ‘인필드’,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선정
- "로또 1등 당첨금 32억원 찾아가세요"…작년 10월 추첨·인천 미추홀구 판매
- '설악산 등반객 40년지기' 중청대피소 10월부터 철거 예정
- 동해 오징어는 옛말? 서해안서 오징어 공수하는 동해안 횟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