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인문학 마을 활성화 30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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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인문학박물관 내 시설을 보강하고 특화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인문학마을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한 24억5800만원과 군비 6억1500만원 등 3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문학 시설 조성과 함께 인문학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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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은 인문학박물관 내 시설을 보강하고 특화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등 ‘인문학마을 활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인문학 박물관을 활용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철학 교수인 김형석 교수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는 것을 비롯 인문 병영학교, 문화가 있는 날, 철학 캠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인문학의 대중화와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인문학 관련 시설과 작품, 유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핵심 인문학적 요소가 가득한 지역으로 인문학 관광지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인문학 박물관을 인문학 명소로 조성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문학 특화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또 지역 인재 발굴과 일자리 창출, 관광객 유입 등으로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로 ‘인문학마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한 24억5800만원과 군비 6억1500만원 등 30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인문학 시설 조성과 함께 인문학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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