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권역별 핵심 동력 개발사업 박차

홍성배 2023. 9. 6.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제58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 등 대규모 행사를 무난히 치른 강릉시가 하반기 지역 핵심 동력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서 주목된다.

시는 매달 김홍규 시장이 주재하는 읍면동 등 부서장급 회의를 5일 남부권역인 옥계면에서 개최하는가 하면 오는 10월과 11월 순차적으로 북부권과 도심권에서 잇따라 실시키로 하는 등 지역 핵심사업 챙기기에 시동을 걸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홍규 시장 남부권 현장회의
옥계항 기능 강화 물류거점 도약
사격장 이전 등 관광인프라 조성
▲ 강릉시는 5일 옥계면에서 김홍규 시장, 김종욱 부시장을 비롯한 국·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역 읍면동 현장회의를 가졌다.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제58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전 등 대규모 행사를 무난히 치른 강릉시가 하반기 지역 핵심 동력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나서 주목된다.

시는 매달 김홍규 시장이 주재하는 읍면동 등 부서장급 회의를 5일 남부권역인 옥계면에서 개최하는가 하면 오는 10월과 11월 순차적으로 북부권과 도심권에서 잇따라 실시키로 하는 등 지역 핵심사업 챙기기에 시동을 걸었다.

이날 옥계면에서 가진 첫 회의에서는 ‘환동해 복합물류거점도시 스타트-업 옥계항 25주년 컨테이너 국제 정기선 첫 입항’이라는 주제로 민선8기 핵심전략사업을 점검했다.

이번 남부권역 읍면동 현장회의에서는 최근 옥계항에 컨테이너 물류가 입항한 것과 연계해 향후 물류거점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물동량을 늘려 대형선박들이 강릉~부산 등으로 오가고 지역 수출품들이 세계로 수송될 수 있도록 옥계항의 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또 남부권 대규모 관광인프라 조성을 위해 통일공원 일원 종합관광개발, 사격장 이전 및 남부권 관광단지 개발을 비롯해 어촌뉴딜 300, 어촌신활력 증진 사업, 국도 7호선 확장, 정동진 IC 및 TG신설,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옥계지소 개소 등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김홍규 시장은 “시가 추진하는 핵심사업의 현황을 담당부서는 물론, 각 읍·면·동장이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시의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원인이 기업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옥계항 개발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늘려 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배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