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표팀 ‘완전체’, 5일 전원 합류…해외파들 컨디션 관리에 ‘초점’[SS현장]

박준범 2023. 9. 6. 00: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림픽 대표팀의 해외파들은 컨디션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창원에서 소집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대표팀은 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카타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우선 해외파인 이현주(베헨 비스바덴)는 3일에 도착했지만 정상빈(미네소타)은 4일에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공 | 대한축구협회


[스포츠서울 | 창원=박준범기자] 올림픽 대표팀의 해외파들은 컨디션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대표팀은 지난달 28일 창원에서 소집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초 발탁은 26명이었는데, 이들 중 3명(황재환 박창환 김주찬)이 5일 짐을 쌌다. 그 과정에서도 배준호(스토크시티)가 이적 문제로 자리를 비웠고,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와 강윤구(울산 현대)도 부상으로 낙마했다. 성인대표팀의 부름을 받은 골키퍼 김준홍(김천 상무)을 대신해 신송훈(김천)을 대체 발탁하기도 했다.

어렵사리 구성된 23명으로 올림픽 예선에 나선다. 대표팀은 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카타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하지만 경기 전날 진행된 마지막 공식 훈련에도 모든 인원이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정상빈(가운데)와 황선홍(왼쪽에서 첫 번쨰) 감독. 제공 | 대한축구협회


우선 해외파인 이현주(베헨 비스바덴)는 3일에 도착했지만 정상빈(미네소타)은 4일에 입국해 대표팀에 합류했다. 시차 적응이 필요해 5일 공식 훈련에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간단한 스트레칭과 러닝을 진행했다. 대표팀은 훈련을 15분만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파악한 건 정상빈은 컨디션 조절에 초점을 맞추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권혁규(셀틱)는 5일 오후 8시경에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경기 전날에도 ‘완전체’로 훈련을 진행하지는 못했다. 정상빈과 권혁규는 6일 카타르전에는 출전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정상빈은 출전하더라도 짧은 시간만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beom2@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