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넓은 숲’, 치유 공간으로 재탄생
KBS 2023. 9. 5. 23:59
[앵커]
독일 서부 라인란트팔츠 주의 한 넓은 숲이 전문적인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리포트]
숫자를 세며 일정한 간격으로 놓인 나무 기둥을 넘어갑니다.
뇌와 신체가 조화를 이루며 기능하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흔들리는 나무 위를 뒤로 걸어가며 균형 감각과 하체의 근력도 테스트합니다.
도심 근처 240헥타르의 넓은 숲이 힐링 공간으로 탄생한 건데요.
방문객들은 의사와 전문 치료사들의 조언을 들어가며 연령대별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적절한 운동법을 배웁니다.
[헤닝 박사/란슈타인 힐링 숲 의료팀장 : "정형외과 질환자, 고령에 따른 각종 질환자, 폐 질환, 순환장애 질환자 등 다양한 환자들이 찾아오는데, 심리 치료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수령이 오래된 혼합림인 이 숲은 그 속에 자리한 다양한 생명과 특유의 고요함으로 환자들의 심신을 안정시켜 주는데요.
'힐링 숲' 프로젝트는 산림청과 시 행정부, 그리고 의료계의 협력 모델로 건강관광 상품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마약성 진통제’ 매일 4백 알 먹은 의사도…‘셀프 처방’ 사각지대
- “이 자리 싫어”…학생이 교사 수 차례 폭행해 퇴학
- 북중러 밀착 가속…한반도에 신냉전 구도 본격화?
- 여당 “반일감정 선동”…야 “대통령, 뉴라이트에 경도”
- “윤동주는 중국인”…중국 챗봇 왜 이래?
- ‘수술실 CCTV 의무화’ 앞두고 헌법소원…현장은 ‘혼란’
- 방사능 측정기 사고 안심표지 붙이고…상인들 자구책 고심
- 위안부 ‘기억의 터’ 임옥상 작품 결국 철거
- 해수욕장 앞 30년 방치된 ‘유령 아파트’
- “돌아가라고? 뚫어버리지 뭐~” 만리장성 무너뜨린 중국 인부들 [오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