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회 "백선엽, 공은 공이고 친일은 친일대로 평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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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이 백선엽 장군은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아니라고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박 전 장관은 지난 4일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백선엽 장군의 독립운동가 토벌 행적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의 질의에 광복회장의 이야기를 전하겠다며 백 장군은 이 회장이 세 번 네 번 확인했는데 결코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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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는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이 백선엽 장군은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아니라고 했다는 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광복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백 장군과 관련된 광복회와 이 회장의 입장은 공은 공이고, 친일은 친일대로 평가하는 것이 맞는다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백 장군이 일제 치하의 만주군 간도특설대에서 근무한 적이 있는 것도, 해방되면서 영어군사학교에 들어온 이후 한국전쟁과 국군의 발전에 공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나머지는 국민 각자의 판단에 맡기는 게 옳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박 전 장관은 지난 4일 정무위 전체회의에서 백선엽 장군의 독립운동가 토벌 행적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의 질의에 광복회장의 이야기를 전하겠다며 백 장군은 이 회장이 세 번 네 번 확인했는데 결코 친일반민족행위자가 아니라고 말했다고 답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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