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이슈] 북러 밀착…동북아 새 국면?
[앵커]
김정은과 푸틴 정상회담이 이뤄지면 2019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최근 강화된 한미일 공조를 의식한 걸까요?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더 자세히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뉴욕타임스의 보도 내용이 상당히 구체적입니다. 북러 정상회담의 의제, 시기, 장소까지 다 공개된 마당에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 정말 만날 수 있는 겁니까?
[앵커]
말씀하신 대로 북한과 러시아가 아예 공개적으로 무기 거래에 나선다면, 구체적으로 뭘 주고받는 겁니까?
[앵커]
동맹 간이라고 해도 핵심 기술은 쉽게 전수해주지 않잖아요.
러시아가 과연 북한에 핵 개발 기술을 건네줄까요? 거래가 성사되겠습니까?
[앵커]
만에 하나 러시아가 핵심 기술을 북한에 제공한다면, 우리가 직면할 안보 위협, 어느 정도입니까?
[앵커]
그래서 미국이 나서서 북러 정상의 만남을 먼저 ‘스포일러’ 한 겁니까?
지난번 북러 정상 간에 친서 공개한 것도 미국이었잖아요.
북러 사이에 벌어지는 일을 다 알고 있다고 경고하는 겁니까?
[앵커]
북한과 러시아의 밀착 행보는 무기 거래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앞서도 보셨지만 ‘북러 연합훈련’ 논의 중이라고 하죠.
우리 해상 인근에서 두 나라가 함께 훈련하는 모습을 조만간 보게 되는 겁니까?
[앵커]
러시아가 중국에 ‘북중러 군사훈련’을 제안했다는 얘기까지 나옵니다만, 중국은 조용합니다.
‘한미일 공조’에는 발 빠르게 대응해왔던 중국이 왜 여기선 침묵하고 있을까요?
[앵커]
‘북중러’의 결속력이 생각보다 약한 겁니까?
[앵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밀착’으로 한미일, 북중러 구도는 점점 더 뚜렷해지는 모양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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