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펀드 비리' 장하원 디스커버리 대표 구속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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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펀드 자금을 불법 운용한 혐의로,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와 김 모 전 투자본부장, 김 모 전 운영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디스커버리에서 모집한 펀드 자금을 사전에 약속하지 않은 곳에 투자하거나 사용한 혐의를 비롯해 2016년부터 3년 동안 금융투자업 등록 없이 특정 채권에 투자하면서 펀드를 운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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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펀드 자금을 불법 운용한 혐의로, 장하원 디스커버리자산운용 대표와 김 모 전 투자본부장, 김 모 전 운영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은 디스커버리에서 모집한 펀드 자금을 사전에 약속하지 않은 곳에 투자하거나 사용한 혐의를 비롯해 2016년부터 3년 동안 금융투자업 등록 없이 특정 채권에 투자하면서 펀드를 운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7월 펀드 자금 일부가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업에 흘러들어 간 정황을 포착하고 디스커버리 사무실과 공사를 압수수색했으며, 지난달 31일에는 장 대표를 소환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장 대표는 1천억 원대 부실 펀드를 판매한 뒤 환매를 중단한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기소 됐으나 같은 해 12월 1심 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고, 현재는 검찰의 항소로 2심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문다영 기자(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188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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