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휴대전화 보급률 71%…접경지는 절반 이하
최지원 2023. 9. 5. 23:08
평양 내 휴대전화 보급률은 70%를 웃돌지만 지방은 그 절반에도 못 미치는 30%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일부는 오늘(5일) 정세분석자료에서 2011년 이후 10년간 탈북민 3,415명을 대상으로 한 심층면접조사를 토대로 이같은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컴퓨터와 일반전화 보급률도 평양과 지방의 격차가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일부는 "접경 및 비접경 지역 내 식량이나 생필품 배급 경험률이 모두 평양 절반 수준"이라며 "혜택이 평양에 집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평양 #북한생활 #북한경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연합뉴스TV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살인하고 시신 훼손한 육군 장교는 38살 양광준
- "20배 수익"…62만 유튜버가 3천억 코인 사기
- 편의점에 낫 들고 들어간 30대…"교도소 가고 싶어서"
- 술 취해 시속 159㎞로 질주…포르쉐 운전자에 징역 6년
- 음주운전 혐의 '장군의 아들'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싱글맘 죽음 내몬 사채…불법추심 근절 검경 총력전
- 문다혜, 제주서 불법 숙박업 혐의 인정…15일 검찰 송치
- 금은방서 금품 빼앗아 달아난 30대 검거…사전답사도
- '배현진 습격' 중학생 재판서 혐의 인정…심신상실 주장
- 독도함 갑판서 하늘로…날개 단 무인기 첫 전투 실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