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 모모, 마네퀸 저격 "우리 틱톡 댄서 아냐..슬슬 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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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유메리가 미들 계급 안무에 채택된 왁씨와 윤지의 안무에 불만을 표출했다.
마지막 순서로 나온 츠바킬팀의 유메리와 모모는 "틱톡 댄서가 아니라 우리는 댄서잖아요. 저희는 간단한 스탭으로 하지 않고 여전히 댄서로서의 모습을 간직할 것이란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왁씨와 윤지를 저격한 듯한 발언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후 왁씨&윤지, 유메리&모모가 각각 4표를 받아 동점을 획득했지만 회의 끝에 왁씨&윤지의 안무가 최종 채택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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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2' 3회에서는 미들 계급의 메인 댄서 오디션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미들 계급 댄서들은 계급 미션에 사용할 안무를 채택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마네퀸팀의 왁씨와 윤지는 대중에게 춤이 공개 됐을 때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춤이 끝나자 오드리는 "제 생각에는 완벽해요. 너무 좋고 디테일이 완벽해요"라며 칭찬을 쏟아냈다.
마지막 순서로 나온 츠바킬팀의 유메리와 모모는 "틱톡 댄서가 아니라 우리는 댄서잖아요. 저희는 간단한 스탭으로 하지 않고 여전히 댄서로서의 모습을 간직할 것이란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왁씨와 윤지를 저격한 듯한 발언으로 긴장감을 자아냈다. 앞서 약자지목 배틀 당시 2대 2로 겨눴었던 유메리&모모가 왁씨&윤지를 견제한 것이다.
모모는 대기실로 돌아와 팀원들에 "마네퀸이 됐어요. 다들 이유가 메인 댄서가 하고 싶으니까 이거예요. 그럴 것 같으면 그냥 다 같이 프리스타일로 춤춰서 내일 저지가 '이 댄서가 하면 되겠다'이렇게 정하라고 하죠. 슬슬 화가 올라오네요"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유메리 또한 "총체적으로 안타까웠어요, 안무는 저희 게 훨씬 좋다고 생각해요. 안무 마무리 부분 엄청 마음에 안 들어. 엄청 별로야"라고 덧붙였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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