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경♥'이진우, 뇌출혈에 골든 타임 놓쳐 '100% 사망각'…다시 들어도 아찔!

이정혁 2023. 9. 5.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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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받침 여신' 이응경이 남편 이진우가 뇌출혈 수술 골든 타임을 놓쳐 '100% 사망각'이었다는 아찔한 순간을 전했다.

이진우 부부가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출연해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난 이응경, 이진우 부부가 두 손을 꼭 마주 잡고 여전한 애정을 과시하며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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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tvN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책받침 여신' 이응경이 남편 이진우가 뇌출혈 수술 골든 타임을 놓쳐 '100% 사망각'이었다는 아찔한 순간을 전했다.

이진우 부부가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 출연해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이하 '회장님네')에서는 연예계 잉꼬부부로 소문난 이응경, 이진우 부부가 두 손을 꼭 마주 잡고 여전한 애정을 과시하며 등장했다.

두 사람은 오랜만에 만난 '복길 부부' 김혜정, 박은수에게 직접 키운 블루베리를 선물했다.

이에 김혜정은 "응경이하고 진우가 최수종&하희라를 능가하는 닭살 커플이라고 들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아직도 손잡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는 말에 이응경은 "그냥 그게 좋다. 습관이 되어서 손 안 잡으면 이상하다"며 '잉꼬부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진 근황 토크에서 이진우는 "신학대학원에 진학했었는데, 뇌출혈이 왔었다"고 과거의 일을 밝혀 충격을 선사했다. 그는 "토하면 뇌에 이상이 온 것이라고 한다. 아무도 몰랐다. 그냥 몸이 안 좋은가 보다 했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아무도 몰랐던 이진우의 상태를 걱정한
사진 출처=tvN

이응경이 남편과 함께 응급실에 찾아갔으나, 이미 골든타임이 한참 지났을 때.

그러면서 "어떤 상황인지 나중에 알고보니 '기적 중에 기적이다'라고 하더라. 뇌출혈이 와서 1~3시간만에 병원 가서 수술해도 반신불수가 된다. 24시간이 지나고, 27시간 만에 수술했으면 100% 죽는다고 하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이응경은 "출혈이 일어난 부위가 동서남북으로 1mm(밀리미터)만 벗어나도 큰일날 뻔 했다"며 "아무렇지 않게 살 수 있는 자리에 출혈이 난 것이다. 출혈된 양이 다른 곳으로 번지지 않고 그대로 굳었다. 진짜 기적"이라고 설명했다.또 이진우가 우려됐던 부작용이나 후유증 없이 무사히 5일 만에 퇴원을 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이가운데 1990년대 미모로 유명했던 이응경의 '리즈시절'도 재조명됐다.

사진 출처=tvN

김영옥은 "네가 단발을 해서 예쁜 거라는 사실도 모르고, 다른 사람들도 따라서 단발을 했었다"며 원조 '단발 여신'이자 '책받침 여신'으로 사랑받았던 이응경의 미모를 인증했다.

한편 이응경&이진우를 비롯해 20년 전 안방극장을 책임진 1세대 국민 배우들이 함께 전원생활을 하며 특급 게스트들을 초빙해 추억을 나누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사진 출처=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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