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남 3점포로 분위기가 우리 쪽으로…" 이종운 대행 흡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으로 돌아온 롯데가 시원한 대승을 거두며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롯데 자이언츠는 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10-3 대승으로 장식했다.
끝으로 이종운 감독대행은 "울산 문수구장을 찾아 주신 롯데 팬들의 응원 덕분에 오늘도 승리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울산, 윤욱재 기자] 울산으로 돌아온 롯데가 시원한 대승을 거두며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롯데 자이언츠는 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를 10-3 대승으로 장식했다.
롯데는 전날(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를 4-3으로 승리한데 이어 이날 경기도 잡으면서 연승 가도를 달렸다. 이종운 감독대행 체제가 들어선 이후 처음으로 맛본 달콤한 연승이었다.
이날 롯데는 선발투수 애런 윌커슨이 6이닝 6피안타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피칭을 해내면서 시즌 4승(1패)째를 따냈고 2번타자 정훈은 5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면서 개인 통산 1000안타도 달성하는 기쁨을 맛봤다. 정훈의 통산 1000안타는 KBO 리그 역사상 116번째로 기록됐다.
경기 후 이종운 롯데 감독대행은 "선발투수 윌커슨이 다소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6이닝 3실점 피칭으로 팀이 원하는 이닝까지 막아준 것이 고무적이었다. 불펜투수 모두가 잘 막아줬고 특히 김상수가 계속해서 자기 역할을 해주면서 후배들에게도 본보기가 되고 있다"라고 먼저 투수진의 활약을 칭찬했다.
이어 이종운 감독대행은 "타격 면에서 유강남이 초반 3점홈런을 친 것이 여러모로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끌고 갈 수 있었다. 베테랑 3인방인 정훈, 안치홍, 전준우가 필요한 상황에서 결과물을 내고 있어 감독으로서 흐뭇하다"라고 타선의 활약을 언급하는 것 또한 빼놓지 않았다.
끝으로 이종운 감독대행은 "울산 문수구장을 찾아 주신 롯데 팬들의 응원 덕분에 오늘도 승리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내일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오는 6일에도 울산 문수구장에서 삼성과 경기를 치른다. 롯데가 예고한 선발투수는 나균안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