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재활키트로 집에서 운동하세요" [메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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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장애인 100명에게 집에서도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재활키트 배부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재활키트 배부로 장애인들이 운동과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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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관내 장애인 100명에게 집에서도 스스로 운동할 수 있는 ‘재활키트 배부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지난 상반기 관내 거주 등록장애인 중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는 뇌병변 지체장애인 총 100명을 재활키트 배부 대상자로 선정했다. 오는 27일까지 한 달간 스트레칭 젤리, 악력기, 마사지볼 등 운동용 소도구와 바르는 파스로 구성된 재활키트를 동대문구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또 배부한 재활키트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동대문구 소속 물리·작업치료사가 대상자 가정에 방문해서 혼자서도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올바른 운동법을 알려주는 1:1 맞춤 운동 교육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재활키트 배부로 장애인들이 운동과 건강관리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재활키트, 1:1 맞춤교육 제공 외에도 전국 최초로 로봇재활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 재활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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