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균용, 법원장 3년간 업추비 등 1억3천만원
이동훈 2023. 9. 5. 22:20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서울남부지방법원장과 대전고등법원장으로 재직하던 39개월간 특정업무경비와 업무추진비로 1억3천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두 법원의 법원장으로 재직하며 특정업무경비 5,379만원, 업무추진비 7,925만원을 썼습니다.
이 후보자 측은 사법행정, 전문가 자문 등 내용이 포함돼 사법부의 공정한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특정업무경비 등의 건별 집행 일시와 목적, 금액, 참석인원 등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동훈 기자 (yigiz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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