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착기·자갈 테러’ 공장에 가림막…“적법하게 진행”

양창희 2023. 9. 5.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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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아파트 건설이 추진되는 광주 송암공원에서 보상 문제를 놓고 시행사와 정미공장이 이른바 '굴착기 테러 사건'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공장에 차량이 드나들지 못하도록 시행사가 가림막을 쳤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정미공장 측은 지난 3일 가림막이 설치돼 나락을 실은 대형 화물차가 드나들지 못하게 됐다며 이는 업무 방해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행사 측은 광주 남구에 정상적으로 설치 신고를 하고 진행한 것이라며, 이미 토지의 소유권을 확보한 만큼 문제가 없다고 맞섰습니다.

양창희 기자 (sha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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