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 오인 부른 9호선 여성 비명 소리의 정체 '충격'
연승 기자 2023. 9. 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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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하철 9호선 메트로는 5일 오후 6시12분 당산역 승강장에서 한 여성이 비명을 지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메트로에 따르면 여성이 승강장에서 소리치자 지켜보던 남성 2명이 가해자 남성을 쫓아가 붙잡았다.
이 과정에서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흉기난동으로 오해한 일부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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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이 여성 강제추행···비명에 흉기 난동 오인해 승객 대피 소동
[서울경제]
지하철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하철 9호선 메트로는 5일 오후 6시12분 당산역 승강장에서 한 여성이 비명을 지른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메트로에 따르면 여성이 승강장에서 소리치자 지켜보던 남성 2명이 가해자 남성을 쫓아가 붙잡았다.
이 과정에서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흉기난동으로 오해한 일부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당산역 인근 당산지구대는 오후 6시20분쯤 가해자 남성을 체포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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