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당산역서 성추행범 체포…'흉기난동'으로 오인해 대피소동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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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당산역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지하철 9호선 메트로는 오늘(5일) 오후 6시 12분 당산역 승강장에서 한 여성이 비명을 지른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의 비명을 듣고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고 오해한 일부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8분 만인 오후 6시 20분쯤 가해 남성을 체포했으며,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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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당산역에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지하철 9호선 메트로는 오늘(5일) 오후 6시 12분 당산역 승강장에서 한 여성이 비명을 지른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메트로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 승객에게 몸을 밀착시키고 비비는 등 추행하자 여성은 "도와달라"며 소리쳤고, 근처에 있던 남성 2명이 가해자 남성을 쫓아가 붙잡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여성의 비명을 듣고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고 오해한 일부 승객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8분 만인 오후 6시 20분쯤 가해 남성을 체포했으며, 남성을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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