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내일도 서쪽에 무더위 계속…동해안은 비
강아랑 2023. 9. 5. 22:03
덥고 습한 하루였습니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서쪽 지역의 낮 기온이 크게 오른데다 한반도로 습한 공기가 모여들었습니다.
경기와 강원, 호남 등 서쪽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내일도 한낮에 서울 31도, 청주와 세종 32도까지 오르겠지만 강릉은 26도 등으로 동풍이 부는 동해안은 비교적 기온이 낮겠고, 남부지방도 전주와 광주 32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지만 포항과 울산의 낮 기온은 27도 예상됩니다.
내일 오후에는 호남에 소나기가 내리겠고 동풍이 만들어낸 비구름의 영향으로 동해안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영남 해안가와 전남 남해안, 제주도에는 모레까지 초속 1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또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호남에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와 제주, 남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동해안과 영남 해안, 제주 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한낮에는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목요일부터는 밤 공기가 다소 서늘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그래픽:강은지/진행:김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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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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