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진술 번복’ 관련 조만간 입장 표명…변호인 “극심한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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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번복한 진술에 대해 입장을 개진한다.
'대북송금 의혹'을 줄곧 부인해온 이 전 부지사는 지난 6월 검찰 조사에서 "쌍방울에 경기도지사 방북 추진을 요청했다. 당시 도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기존 입장 일부를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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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김성태에 엄청난 스트레스 주장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최근 번복한 진술에 대해 입장을 개진한다. ‘대북송금 의혹’을 줄곧 부인해온 이 전 부지사는 지난 6월 검찰 조사에서 “쌍방울에 경기도지사 방북 추진을 요청했다. 당시 도지사였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기존 입장 일부를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이 전 부지사가)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오는 10월13∼14일쯤 구속 기한이 만료되는데, 검찰이 추가 수사 건으로 계속 소환을 요청하고 있다”며 “추가 구속영장 신청 가능성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이 전 부지사가 검찰의 계속된 출석 통보에 가급적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이 전 부지사는 쌍방울 그룹이 2019년 북한에 경기도가 보냈어야 할 스마트팜 지원비 500만 달러와 당시 도지사 방북비 300만 달러 등 총 800만 달러를 대납했다는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재판을 받고 있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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