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만배 허위 인터뷰'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6일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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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허위 인터뷰를 한 의혹을 받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에 대해 오는 6일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최근 배임수재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신씨에게 6일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 전 위원장이 출석하면 검찰은 확보한 신씨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참관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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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와 허위 인터뷰를 한 의혹을 받는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에 대해 오는 6일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최근 배임수재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신씨에게 6일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지난 1일 신 전 위원장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 수사에 착수한 지 5일만이다. 신 전 위원장이 출석하면 검찰은 확보한 신씨의 휴대전화 등에 대한 디지털포렌식 참관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위원장은 김씨와 2021년 9월15일 윤 대통령이 중수 2과장 때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의 허위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 대가로 약 1억5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뉴스타파'는 지난해 3월6일 해당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김씨는 인터뷰에서 "조씨가 대검 중수부에서 윤석열을 만났다"며 "윤석열이 '네가 조우형이야?' 이러면서 박모 검사가 커피 주면서 몇 가지를 (질문) 하더니 (조우형을) 보내주더라. 그래서 사건이 없어졌어"라고 말했다. 그러나 조씨는 2021년 11월 검찰에 출석해 "윤석열 검사를 만난 적 없다. 대검 중수부 출석 때 만났던 검사는 박모 검사뿐이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혜윤 기자 hyeyoon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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