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흑도 해상서 변사체 발견…50대 해루질 실종자 추정

김재수 기자 2023. 9. 5. 21: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부근에서 갯벌체험(해루질)에 나섰다 실종된 A씨(50대)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한편, 앞서 실종된 A씨는 지난달 31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오후 8시30분께 일행 4명과 함께 선유도해수욕장 부근 갯벌에 들어가 해루질을 했으며, 오후 10씨께 A씨가 보이지 않자 일행들이 신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군산해경이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군산해경 제공) 2023.9.5/뉴스1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 선유도해수욕장 부근에서 갯벌체험(해루질)에 나섰다 실종된 A씨(50대)로 추정되는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군산해경은 5일 오후 5시26분께 옥도면 흑도 남쪽 11㎞ 해상에서 조업을 위해 투망작업을 하던 선원이 사람으로 보이는 물체가 떠 있다며 해경에 신고를 했고 해경은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해경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실종 당시 A씨의 옷차림이 비슷하지만 실종된 지 며칠이 지나 육안만으로는 실종자인지 확인하기 어렵다"며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DNA 검사 등 종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종자 여부 확인에는 3~7일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앞서 실종된 A씨는 지난달 31일 저녁 식사를 마치고 오후 8시30분께 일행 4명과 함께 선유도해수욕장 부근 갯벌에 들어가 해루질을 했으며, 오후 10씨께 A씨가 보이지 않자 일행들이 신고했다.

kjs6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