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기본급 10.1만원 인상' 임금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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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5일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을 담은 임금안을 노동조합에 내놨다.
현대차(005380)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진행된 노조와의 19차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임금안을 제시했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 30%의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등을 요구했다.
노조는 지난달 파업 투표에서 92%의 압도적 찬성률을 파업을 결의했고 중앙노동위원회의 교섭 중지 결정까지 얻어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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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5일 기본급 10만1000원 인상을 담은 임금안을 노동조합에 내놨다.
현대차(005380)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진행된 노조와의 19차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임금안을 제시했다. 기본급을 10만1000원 올리고 성과급 300%와 750만원 지급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됐다.
올해 교섭에서 사측이 임금안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이는 노조가 요구하는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노조는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과 전년도 순이익 30%의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등을 요구했다.
그간 교섭에서 노사는 입장차를 줄이지 못하면서 노조는 토요일 특근 거부를 결정했다.
노조는 지난달 파업 투표에서 92%의 압도적 찬성률을 파업을 결의했고 중앙노동위원회의 교섭 중지 결정까지 얻어 파업권을 확보한 상태다. 노조가 단체교섭 관련 파업하면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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