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라스체크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선정

협업툴 플로우를 개발하는 마드라스체크가 '2023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에 선정됐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한 기업 100개를 선정해 격려하는 제도다.

마드라스체크는 △일자리 창출 △정규직 전환 △일과 삶의 균형 실천 △노사상생 및 동반성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2년 12월 기준 전체 임직원 중 만 35세 이하 청년 고용인원이 77%, 정규직 비율이 100%로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 부분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 받았다.

마드라스체크는 특히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만들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오전 시간을 활용하여 일·생활 균형을 실천하도록 자율출퇴근제를 시행한다. 부산에서 휴가와 업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Worcation)제도를 지원한다. 안식휴가제, 장기근속포상금 지급, 호캉스(서울, 강원, 제주 등 전국에 위치한 호텔·리조트) 지원 등을 통해 직원이 일의 피로를 풀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다양한 '워라벨' 복지 제도를 마련했다.

자기계발을 추구하는 직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자기계발에 사용할 수 있는 복리후생비 △도서구매비 △직무 역량 강화 교육제도 △사내 교육 △동호회비 등을 제공한다. 월 1회 최고경영자(CEO)와 전 직원이 함께하는 올핸즈 미팅을 운영해 회사 공통 목표를 이해하고 소통하도록 한다.

상대적으로 젊은 청년 직원 비율이 많은 만큼 주거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자금 대출이자지원제도 △월세 지원제도 등을 운영한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기업 업무문화 혁신을 돕는 협업툴을 개발하는 회사로써 이번 수상은 매우 의미가 크고 임직원들 또한 자부심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직원 일과 삶의 균형이 회사의 본원적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임직원 성장과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세계 최고 수준 서비스 개발과 보상으로 모두가 함께 혁신하고 성취를 나누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