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태왕아너스배 전국 여자 아마 골프대회 '성료'…최인숙 씨 우승

2023. 9. 5.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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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은 '제2회 태왕아너스배 전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최인숙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대회를 주최한 ㈜태왕은 대구경북 최초로 KLPGA 소속 '태왕아너스 골프단'을 운영 중인 향토 건설기업으로,지난 4일 경북 영천의 오션힐스 영천컨트리클럽에서 이 대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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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태왕아너스배 전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 입상자들.[태왕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태왕은 '제2회 태왕아너스배 전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대회'에서 최인숙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5일 밝혔다.

대회를 주최한 ㈜태왕은 대구경북 최초로 KLPGA 소속 '태왕아너스 골프단'을 운영 중인 향토 건설기업으로,지난 4일 경북 영천의 오션힐스 영천컨트리클럽에서 이 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곳곳에서 264명이 참가했으며 대회 개최 공고 후 1000여명이 신청해 3일 만에 접수를 마감하는 등 대회가 시작되기 전부터 열기가 높았다.

초청인으로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조종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구시회장, 이승현 대한건설협회 대구시회장 등 대구경북의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16개팀 64명이 참여한 스트로크 방식과 35개 팀 140명이 참여한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트로크 방식에서 최인숙 선수가 최종 스코어 72타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준우승은 지난해 우승자인 김소영 선수, 3위는 김은주 선수가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에선 김선영 선수가 우승했으며 이윤미 선수가 2위, 천세원 선수가 3위에 올랐다.

노기원 태왕 회장은 "적극적으로 참가 신청해주신 선수들과 후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와 협찬사에 감사드린다"며 "이 대회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회로 자리잡을 때까지 힘 닫는 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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