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S] 치열한 대결 속 개인 기록으로도 재미 준 시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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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표 리그인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의 2023년 마지막 시즌에 덕산 e스포츠(이하 덕산)가 압도적인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지만 매 경기 치열하게 펼쳐진 교전이 팬들에 즐거움을 줬으며 개인 성적 역시 그에 어울리는 결과를 보여줬다.
PMPS 2023 시즌 3는 시즌 1과 시즌 2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덕산과 농심 레드포스를 비롯해 7개 프로팀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UBG MOBILE Open Challenge, 이하 PMOC) 2023' 시즌 3를 통해 승격한 4개의 신규 아마추어 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했으며, 총 18경기를 치른 결과 덕산이 5치킨 124킬로 237포인트를 적립, 2위와 86포인트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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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전광역시의 대전 이스포츠 경기장 드림 아레나에서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이하 PMPS) 2023' 시즌3 파이널 경기가 진행됐다. PMPS 2023 시즌 3는 시즌 1과 시즌 2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한 덕산과 농심 레드포스를 비롯해 7개 프로팀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오픈 챌린지(PUBG MOBILE Open Challenge, 이하 PMOC) 2023’ 시즌 3를 통해 승격한 4개의 신규 아마추어 팀 등 총 16개 팀이 출전했으며, 총 18경기를 치른 결과 덕산이 5치킨 124킬로 237포인트를 적립, 2위와 86포인트 차이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성적 역시 우승을 차지한 덕산 선수들이 우승에 어울리는 활약 속 상위권에 다수 이름을 올렸다. MVP로 선정된 ‘주니’ 김경준은 18경기에 모두 출전해 37킬 15어시스트로 경기 당 평균 1.94킬을 기록했으며, 총 대미지는 7,635로 유일한 7,000대 대미지를 입힌 선수가 됐다. 헤드샷 역시 6번으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리며 MVP에 어울리는 대활약을 펼쳤다.
이어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비니’ 권순빈이 18경기 출전에 27킬 14어시스트로 경기 당 평균 1.5킬을 기록했으며, 총 대미지 6,604에 평균 대미지 366.89로 김경준에 이어 2위를 달성했다. ‘지피얀’ 태현민도 15경기에 나서 26킬 20어시스트로 경기 당 평균 1.73명을 제거했으며, 총 5,931대미지로 평균 대미지도 395.4를 기록해 팀에 힘을 보탰다.
막판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2위를 차지, PMGC 직행을 확정지은 DK의 주력 선수들 역시 ‘개인 성적 탑5’에 2명의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의 주장 ‘파비안’ 박상철과 ‘포레스트’ 김량우가 18경기에 출전해 나란히 26킬씩을 기록하며 경기 당 평균 1.44킬을 기록했으며, 총 대미지는 박상철이 5,559, 김량우가 5,030로 나타났다. 특히 박상철은 22어시스트와 10회 부활로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은 횟수를 달성하며 누구보다 많이 교전에 앞장섰음을 보여줬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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