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전우회 "국가·조직 먼저 생각 않을 거면 팔각모 벗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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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전우회가 해병 순직 사건에서 촉발된 항명 파문이 장기화하는 것과 관련해 자신보다 국가·해병대 조직을 먼저 생각하지 않을 거면 빨간 명찰을 떼고 팔각모를 벗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우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해병대 전통과 명예를 누구도 저버리거나 거스를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이병에 이르기까지 이에 걸맞은 해병대 리더십과 충성심을 발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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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전우회가 해병 순직 사건에서 촉발된 항명 파문이 장기화하는 것과 관련해 자신보다 국가·해병대 조직을 먼저 생각하지 않을 거면 빨간 명찰을 떼고 팔각모를 벗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전우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해병대 전통과 명예를 누구도 저버리거나 거스를 수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 이병에 이르기까지 이에 걸맞은 해병대 리더십과 충성심을 발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국방부를 비롯한 관계 당국은 조기에 법과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본 사안을 정리하고 해병대가 다시 올바르게 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전우회는 지난달 14일에도 입장을 내고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히 진행되도록 수사 여건을 보장하고, 일체의 외부 간섭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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