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게더 병’ 박지헌 “아이들과 떨어지기 싫어...우울감과 상실감에 불면증” (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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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선이 박지헌에게 투게더 병이 있다고 폭로했다.
9월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6남매를 키우고 있는 V.O.S 박지헌과 아내 서명선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서명선은 "언젠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남편 때문에 나올지는 몰랐다"고 하며 박지헌에게 투게더 병이 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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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선이 박지헌에게 투게더 병이 있다고 폭로했다.
9월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6남매를 키우고 있는 V.O.S 박지헌과 아내 서명선이 스튜디오를 찾았다.
이날 서명선은 “언젠가 나올 수도 있을 것 같았는데 남편 때문에 나올지는 몰랐다”고 하며 박지헌에게 투게더 병이 있다고 폭로했다. 아이들과 모든 것을 함께 하려고 한다는 것.
매일 자기 전 아이들과 드라마나 예능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하고 분리수거까지 온 가족이 총출동한다는 박지헌 가족. 박지헌은 최근 가장 서운했던 일로 아이들이 모닝 뽀뽀를 패스한 것을 꼽으며 서운함에 마음을 추스르기 어려웠다고 고백했다.
박지헌이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아쉬워하자 서명선씨는 첫째와 함께 복싱을 배울 것을 권했다고. 그런데 복싱을 하며 박지헌은 안면 마비를 겪었다고. 그는 “첫째가 운동을 잘한다. 아들을 더 키워주고 싶은 책임감이었다. 저는 매일 하늘이 노랬다. 고통스러운 것을 참고 다녔는데 한 달 반 만에 안면마비가 왔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박지헌은 우울감과 상실감에 휩싸여 불면증까지 겪고 있다고. 심한 날은 1시간에 1번씩 깬다는 박지헌. 이에 오은영 박사는 “투게더 병이란 게 한 바구니 육아다. 나이, 성별, 특성에 따라 육아법이 달라져야 하는데 6남매를 한 바구니에 담듯 한꺼번에 키우는 것이다. 박지헌씨에겐 자녀들과의 정서적 거리 조절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애들을 진짜 사랑하시네”, “안면마비까지...”, “ㅠㅠ뭔가 약간 이해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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