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완, 김진우한테 무릎 꿇었다 "뭐든지 할게"('우아한 제국')

이지민 2023. 9. 5.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딸을 위해 김진우, 손성윤 앞에서 무릎 꿇었다.

5일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신주경(한지완)이 딸 수아(윤채나)를 보게 해주겠다는 말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무릎 꿇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신주경은 "다신 엔터 쪽에서 일 안 할게. 수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게. 수아 보고 살게 해줘"라며 회사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장기윤, 재클린을 향해 무릎 꿇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지민 기자] '우아한 제국' 한지완이 딸을 위해 김진우, 손성윤 앞에서 무릎 꿇었다.

5일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서는 신주경(한지완)이 딸 수아(윤채나)를 보게 해주겠다는 말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무릎 꿇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주경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딸 수아에게 충격받았다. 이어 엄마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유가 학대 때문일 수 있다는 진단을 병원에서 듣는다.

이에 분노한 신주경은 장기윤(김진우), 재클린 테일러(손성윤)에게 "수아 내가 데려가서 키울 거야"라고 선언했으나 장기윤은 신주경이 접근금지명령을 어겼다고 경찰에 신고한다.

겨우 경찰에서 풀려났으나 신주경은 '수아가 학대받는 걸 안 이상 너한테 못 맡겨. 수아 되찾을 거야'라고 다짐한다.

그런가 하면 수아가 병원에 입원하자 재클린은 이 모습을 찍어 신주경에게 보낸다. 장기윤은 "널 만나는 게 수아한테 도움이 된다면 그렇게 해주려고 한다"면서 신주경이 혹할 제안을 한다.

이어 "대신 조건이 있다. 수아 보는 대신 네가 회사를 그만둬라. 같은 건물에서 얼굴 보는 것도 괴롭고 동종업계에서 계속 보게 되는 거 짜증 나고 거슬린다"고 신주경을 회유했다.

신주경은 바로 장기윤을 찾아갔다. 장기윤은 신주경에게 맹세의 의미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무릎을 꿇으라는 굴욕적인 지시까지 내렸다.

이에 신주경은 "다신 엔터 쪽에서 일 안 할게. 수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게. 수아 보고 살게 해줘"라며 회사 사람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장기윤, 재클린을 향해 무릎 꿇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우아한 제국'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