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보 존치 공청회' 점거 환경단체 회원 체포…시위도 강제 해산

조현기 기자 2023. 9. 5.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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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보 존치 공청회를 규탄하며 단상을 점거한 환경단체 회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5일 오후 퇴거불응 혐의로 환경단체 회원 5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20분쯤 '4대강 보 존치 공청회'가 시작되기 전 단상을 점거하고 경찰의 퇴거 요구를 따르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환경단체 회원 30여명이 현장에서 벌인 기습 시위도 강제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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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경위 조사…구속영장 신청도 검토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4대강 보 존치 공청회를 규탄하며 단상을 점거한 환경단체 회원이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5일 오후 퇴거불응 혐의로 환경단체 회원 5명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20분쯤 '4대강 보 존치 공청회'가 시작되기 전 단상을 점거하고 경찰의 퇴거 요구를 따르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환경단체 회원 30여명이 현장에서 벌인 기습 시위도 강제 해산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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