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수고대' 이강인 합류는‥"13일에 최종 결정"

[뉴스데스크]

◀ 앵커 ▶

모두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이강인 선수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여부가 오는 13일,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달 23일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뒤 그제 다시 개인 훈련을 시작한 이강인.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아시안게임 합류 여부와 시점은 오는 13일, 최종 결정될 예정입니다.

[황선홍/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PSG 구단과) 메일을 주고 받았을 때는 13일에 최종적으로 답을 주겠다는 것까지는 공식적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지금 같이 해본 지가 1년이 넘었기 때문에 좀 마음이 급합니다."

이강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회복세는 빠르다고 전했습니다.

[황선홍/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 "(소속팀에서는) 다음 주 주말(17일) 경기에 초점을 맞춰 준비하는 것 같습니다. (아시안게임) 첫 경기가 임박해서 합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조금 생각해서 준비해야 할 것 같고 개인적으로는 빨리 합류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A대표팀 차출과 부상 여파로 이번에 모인 선수는 최종 엔트리 22명 중 17명.

첫 경기 쿠웨이트전이 2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감독의 마음은 타들어가지만, 선수들은 자신감이 넘칩니다.

[백승호/아시안게임 대표팀] "'(동료들이) 어떻게 해야 된다 보다는 그냥 무조건 금메달 따야 된다' 이런 얘기만 해줬습니다."

[정우영/아시안게임 대표팀] "많은 (공격)포인트와 많은 골을 넣고 싶은 게 늘 개인적인 목표입니다."

대표팀은 창원과 파주에서 마무리 훈련을 갖고 오는 16일 중국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

영상취재: 나경운 / 영상편집: 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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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나경운 / 영상편집: 송지원

송기성 기자(gis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21871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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