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국 후보 낸다

우제윤 기자(jywoo@mk.co.kr) 2023. 9. 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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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前 구청장 유력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다음달 치러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공천 방침을 확정했다.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이 공익신고를 했다가 지난 5월 법원 판결로 구청장직을 상실하면서 다시 후보를 낼지 주저해왔으나 결국 공천을 결정한 것이다. 여당은 이르면 7일 공천관리위원회를 꾸리고 빠르게 공천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5일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매일경제와의 통화에서 "당에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내기로 했다"며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의결한 후 공관위를 발족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관위는 꾸려지고 난 뒤 전략공천을 할지, 경선을 할지에 대해 결론을 내린 뒤 신속하게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우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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