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합류' 손흥민‥'기다려 맨시티' 황인범

[뉴스데스크]

◀ 앵커 ▶

화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유럽 원정 평가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오늘 웨일스 현지에서 소집됐습니다.

합류 모습들이 정말 각양각색이네요.

◀ 리포트 ▶

웨일스와의 A매치가 열릴 카디프의 기차역.

이게 누군가요?

주장 손흥민과 토트넘 동료이자 웨일스 대표팀 벤 데이비스!

8일 평가전에서 이제 적으로 만나게 됐어요.

[손흥민/축구대표팀] "(토트넘 동료) 선수들과 같이 와서 안 버벅대고 잘 왔어요."

소집된 25명의 선수 중 가장 먼저 들어온 선수는 누굴까요?

바로 황인범 선수입니다.

[황인범/축구대표팀] "늦었는데 이렇게 나와주시고, 웬일이에요?"

오늘 세르비아 즈베즈다 이적이 확정되면서 챔피언스리그 데뷔 기회도 생겼습니다.

같은 조에 맨체스터 시티도 있는데 뭔가 새로운 의욕이 생겨서인지 자정이 다 된 시간에 숙소에 도착했는데도 새벽 2시까지 회복 훈련을 했다고 하네요.

다른 유럽파와 K리거까지 모두 합류한 대표팀은 오늘 밤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합니다.

영상편집: 김민호 / 영상제공: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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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김민호 / 영상제공: 대한축구협회

손장훈 기자(wonder@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21868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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