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하 교수, 원주 '꿈나무 양성' 위해 JH 조정현 대표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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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펑크의 대부 '한상원 밴드'의 보컬이자 호원대 실용음악과 교수인 유진하씨와 강원 원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조정현씨가 지역 꿈나무 양성에 맞손을 잡았다.
유진하 교수는 JH엔터 조정현 대표의 제안으로 주 1회 원주로 내려와 소속 밴드를 지도한다.
5일 오후 7시 원주시 천사로23에 위치한 JH연습실에서 열린 소속 밴드 'A TO Z' 2기 오디션에 유진하 교수가 참여해 조정현 대표와 함께 보컬파트 오디션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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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면담 통한 맞춤형 교육…실력↑
JH엔터 재능있는 인재 모집…나이·기간 '무'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국내 펑크의 대부 '한상원 밴드'의 보컬이자 호원대 실용음악과 교수인 유진하씨와 강원 원주시 홍보대사인 가수 조정현씨가 지역 꿈나무 양성에 맞손을 잡았다.
유진하 교수는 JH엔터 조정현 대표의 제안으로 주 1회 원주로 내려와 소속 밴드를 지도한다.
5일 오후 7시 원주시 천사로23에 위치한 JH연습실에서 열린 소속 밴드 'A TO Z' 2기 오디션에 유진하 교수가 참여해 조정현 대표와 함께 보컬파트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날 오디션을 보고 합격통보를 받은 박지영(18) 원주여고 학생은 "유진하 교수님께 오디션을 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제 음악의 모티브인 '잔나비'처럼 진부한 사랑이야기 보다 진심을 담은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음악인이 되고 싶다"고 오디션 소감과 목표를 밝혔다.
오디션 후 유진하 교수는 'A TO Z' 밴드원 개별 면담을 통해 교육 방향을 정하고 맞춤형 미션(숙제)을 주문했다.
'A TO Z'의 리더 베이스 박현성군은 "JH조정현 대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우리 밴드의 실력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한상원 밴드'를 거울 삼아 한 단계씩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JH엔터는 모집기간 나이제한 없이 원주 지역 인재를 찾고 있다.
보컬, 기타, 베이스, 키보드 등 밴드부문에 재능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멤버로 선발 시 연습실 지원, 프로필 사진, JH엔터 행사와 공연 참가, 영상·음원 등 컨텐츠 제작, 뮤지션별 개인원생 강습공간 무상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진하 교수는 "JH 조정현 선배의 제안으로 원주 꿈나무들을 지도하게 됐다"며 "음악에 편법이란 없지만 개별 교육과 미션을 통해 인재들의 실력을 빠르게 끌어 올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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