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걸' 이한별 "나나·고현정과 신체사이즈 동일? 식단·운동으로 몸매 관리"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한별이 '마스크걸' 촬영 비화를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이한별, 안재홍에게 보내는 영상편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한별은 '마스크걸' 공개 이후에 근황을 묻는 질문에 "사실 공개 이후에는 일정이 많지 않아서 일주일 정도를 그냥 집콕 생활을 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또한 '마스크걸' 공개 이후 주변 반응을 묻는 질문에 "친구들이 많이 신기해하고 기사를 보내줬다. 근데 저는 요새 포털 보는걸 끊고 있어서 뭐가 나오고 있나보구나 하고 있다"고 답했다.

오디션 일화를 묻자 이한별은 "오디션 보는 과정이 굉장히 길었다. 4개월 정도 걸렸다. 운동, 춤에 대한 트레이닝을 시작하고 한달 뒤에 최종 합격 결과를 들었다"고 설명했다.

오디션을 위해 빵집 알바를 그만 뒀다는 이한별은 "회사도 없을 때였다. 제작진이 PT를 끊어줘서 주5회 가고, 춤과 연기 연습을 하면서 알바를 병행하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극 중 김모미는 3인 1역으로 이한별, 나나, 고현정이 시기별로 연기했다. 이한별은 김모미 역할을 맡은 배우들과 모든 신체사이즈가 똑같다며 이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또 활동량이 좀 많을 때라 그때는 유지가 됐다. 지금은 사실 이제 편해지고 돌아와서 그때와 같지는 않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상대역 안재홍 배우에 대해서는 "선배님께는 정말 제가 감사한게 너무 많다. 리딩 때부터 몇차례 같이 맞춰주시고 또 제가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기다려 주시면서 해주신 부분도 많다. 미리보기로 먼저 작품을 봤을때도 멋있게 잘 나왔다고 격려의 연락도 주셨다. 먼저 자주 힘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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