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 거래 아이템은… 스니커즈>가방>지갑 [연중기획-K브랜드 리포트]

박미영 2023. 9. 5.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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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중고 패션 플랫폼인 번개장터에서는 스니커즈, 명품 등을 비롯한 브랜드 중고 패션 상품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번개장터 이용자 1인당 연간 평균 거래액은 약 49만원으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스니커즈'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거래액을 보인 브랜드는 △샤넬 △루이비통 △애플 △디올 △조던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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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1인당 연간 거래액 49만원
번개페이 사용시 사기피해 ‘0%’대
국내 대표 중고 패션 플랫폼인 번개장터에서는 스니커즈, 명품 등을 비롯한 브랜드 중고 패션 상품이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번개장터 이용자 1인당 연간 평균 거래액은 약 49만원으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스니커즈’로 나타났다.

5일 번개장터에 따르면 번개장터 안전결제 서비스 ‘번개페이’의 거래액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4월 번개페이 누적 거래액은 1조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번개페이 거래액은 전년 대비 3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개페이 사용 시 사기 피해 발생률은 0%대에 그친다. 번개페이 거래액 증가는 고가 제품을 거래하는 만큼 안전한 거래를 원하는 이용자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고 거래 토털 케어 서비스인 번개케어도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의 선호도가 높았다. 번개케어 론칭 후 약 7개월간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 2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 40대, 10대, 50대, 60대 이상 순으로 나타났다.

번개케어 론칭 후 7개월간 번개케어를 통해 가장 많이 거래된 상품 카테고리는 스니커즈로 나타났다. 이어 △가방 △지갑 △주얼리 △시계가 뒤를 이었다.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진 브랜드는 △나이키 △애플 △루이비통 △조던 △샤넬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거래액을 보인 브랜드는 △샤넬 △루이비통 △애플 △디올 △조던 순이다.

가장 많이 거래된 단일 모델은 ‘조던 1 × 트래비스 스캇 × 프라그먼트 레트로 로우 OG SP 밀리터리 블루’가 차지했다. ‘뉴발란스 992 메이드 인 USA 그레이’와 ‘조던 1 × 트래비스 스캇 레트로 하이 OG SP 모카’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명품 가방·지갑 카테고리에서는 프라다 테수토 체인 스트랩 호보백이 디올 레이디백과 샤넬 클래식 플랩백을 제치고 최다 거래 모델에 올랐다. 가장 비싸게 거래된 제품은 ‘롤렉스 데이토나 세라토나 검판’으로 3600만원대에 거래됐다. 이 밖에도 번개장터는 더욱 많은 고객이 번개케어 서비스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지난달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했다. 번개케어 검수팀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라이브 검수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번개장터는 패션중고 시장 성장에 맞춰 스트레스 없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차별화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며 브랜드 패션 중고 거래 플랫폼의 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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