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난임 휴직 신설·예비 아빠 태아검진 휴가 등 임·출·육 복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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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임신·출산·육아 관련 사내 복지제도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임직원 선호도가 높았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학기간 적응을 위한 '우리 아이 첫걸음 휴가'를 신설했다.
롯데백화점은 2009년 그룹사 최초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최대 2년의 육아휴직과 남성 의무 육아휴직 제도, 자녀 돌봄 휴직, 임신부 단축 근무 및 유연 근무제, 어린이집 및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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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지원 강화, 예비 아빠 휴가도
롯데백화점이 임신·출산·육아 관련 사내 복지제도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임직원 선호도가 높았던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학기간 적응을 위한 '우리 아이 첫걸음 휴가'를 신설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직원은 입학 해당 월에 이틀간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사흘간 개인 연차를 사용하면 이틀간 돌봄 휴가를 추가로 제공했던 '자녀 초등입학 돌봄휴가'도 앞으로 연차 사용과 관계없이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내년 1월부터는 기혼 직원들의 난임 시술비 지원을 결혼 후 5년에서 3년으로 대상을 늘리고 난임 휴직도 새로 만든다.
업계 최초로 남성 직원 대상으로 '예비 아빠 태아검진 휴가'도 유급으로 도입했다. 내년 1월부터는 롯데백화점 제휴 리조트를 활용해 1박2일 태교여행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첫째 아이 출산 시 10만 원 지원하던 출산 축하금도 내년 1월부터 1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롯데백화점은 2009년 그룹사 최초로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최대 2년의 육아휴직과 남성 의무 육아휴직 제도, 자녀 돌봄 휴직, 임신부 단축 근무 및 유연 근무제, 어린이집 및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을 운영 중이다.
박소영 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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