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 재가

홍경진 2023. 9. 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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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

대통령실은 이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해당 안건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무리한 뒤 다음 순방지인 인도 뉴델리로 이동,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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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순방 중 신속 재가
9월28일∼10월3일 6일간 연휴

5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대통령 재가를 받았다.

대통령실은 이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해당 안건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28일부터 개천절인 10월3일까지 이어지는 6일 연휴가 만들어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서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며 10월2일 임시공휴일 지정 방침을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늦은 오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했다.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조코 위도도(조코위) 대통령 초청으로 공식방문이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6∼7일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인도네시아 주최 갈라만찬 등에 참석한다.

8일에는 자카르타 대통령궁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협력 문서들을 채택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과도 양자 회담을 한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인도네시아 일정을 마무리한 뒤 다음 순방지인 인도 뉴델리로 이동,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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