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30도 넘는 ‘무더위’···호남엔 소나기 예정

김태일 2023. 9. 5.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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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좀체 가시지 않고 있다.

수요일인 6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넘게 오르는 곳이 많겠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등지 기온은 25~30도로 비교적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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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 25~32도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무더위가 좀체 가시지 않고 있다. 수요일인 6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넘게 오르는 곳이 많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6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오를 예정이다. 다만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해안 등지 기온은 25~30도로 비교적 낮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3도, 낮 최고기온은 25~32도로 예보됐다.

전북 남부와 전남권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천둥·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30㎜ 내외로 내리는 지역도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이따금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북 남부·전남권 5~40㎜, 강원 영동 5~10㎜, 경북 동해안 5㎜ 미만이다.

전북 내륙과 전남권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이외 서해안과 내륙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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