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여배우 가슴 터뜨렸다?"…신동엽이 언급한 루머 뭐길래

전형주 기자 2023. 9.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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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동엽이 과거 배우 이승연과 방송인 강호동에 대한 루머를 언급했다.

이효리와 2002년 KBS2 '해피투게더'에서 쟁반노래방 코너를 함께 진행한 신동엽은 "그거 기억나냐. 이승연씨가 (해피투게더에) 나왔을 때 루머가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승연은 여러 차례 방송에서 강호동과 루머를 언급한 바 있다.

강호동이 "혹시 예전 남자친구가 저처럼 뚱뚱한 것 아니냐"고 하자, 이승연은 "강호동씨는 제 취향이 아니다"라며 루머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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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짠한영'


방송인 신동엽이 과거 배우 이승연과 방송인 강호동에 대한 루머를 언급했다.

신동엽은 4일 공개된 웹 예능 '짠한영'에서 가수 이효리와 함께 과거 추억을 회상했다.

이효리와 2002년 KBS2 '해피투게더'에서 쟁반노래방 코너를 함께 진행한 신동엽은 "그거 기억나냐. 이승연씨가 (해피투게더에) 나왔을 때 루머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둘이 사귀었는데) 강호동이 너무 힘이 좋고 천하장사니까 (이승연의) 가슴을 터뜨렸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효리가 "이런 얘기해도 되냐"며 놀라자, 신동엽은 "우리가 방송에서 한 이야기다. 당시 방송에서 물어봤더니 이승연씨도 그 얘기를 너무 하고 싶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연이) 너무 쿨하게 '맞아요. 나도 그 소문 들었어요'라고 얘기하는데, 그때가 너무 재밌었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영'


이에 이효리는 "나도 누가 (루머에 대해) 물어봐 주길 바란 적이 많다. 그래야 해명할 기회가 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실제로 이승연은 여러 차례 방송에서 강호동과 루머를 언급한 바 있다. 그는 강호동이 진행하는 MBC '무릎팍 도사'에서도 해당 루머에 대한 질문을 받자 "그걸 나한테 물어보면 어떡하냐"고 응수했다.

강호동이 "혹시 예전 남자친구가 저처럼 뚱뚱한 것 아니냐"고 하자, 이승연은 "강호동씨는 제 취향이 아니다"라며 루머를 부인했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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