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해안지역 폭염특보, 늦더위 이어져…해안 높은 너울 주의

KBS 지역국 2023. 9.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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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여름과 가을의 경계에서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안지역엔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도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앞으로 폭염 수준의 더위는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모레부터는 한낮에도 30도를 밑돌면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고요.

아침 기온도 점점 내려가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습니다.

제주 곳곳에선 초속 15m 안팎의 순간 돌풍이 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24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30도, 성산과 고산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부와 남부 앞바다에서 최고 3.5m로 높게 일겠고요.

해안에선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4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해안가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는 맑은 하늘에 구름만 많이 지나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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