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수산물 방사능 검사’ 유튜브 ‘경남TV’로 생중계 외
[KBS 창원]경상남도가 내일(6일)부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경상남도 유튜브 채널 '경남TV'로 생중계합니다.
중계 시간은 내일(6일)부터 매달 첫 번째, 세 번째 수요일 오후 5시부터이며, 경남수산안전기술원에서 진행하는 방사능 검사 과정과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검증 안 된 수산물 학교 급식 사용에 반대”
교육희망 경남학부모회는 오늘(5일) 경상남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방사능 검증이 안 된 수산물을 학교 급식에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학부모회는 정부가 수산물 소비가 위축되자 단체 급식을 통해 소비를 늘리려 한다며, 검증되지 않은 수산물을 급식에 쓰는 것은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은 모든 수산물의 방사능을 전수 검사하고, 도의회는 이를 의무화하도록 조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우주항공청법 안건조정위 가동…25일 결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5일) 안건조정위원회를 열고, 오는 25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기로 했습니다.
35일 만에 다시 열린 과방위 안건조정위원회는 우주항공청법과 관련해 오는 13일 전문가 토론회에 이어 19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천문연구원의 의견 청취 뒤, 25일 종합 토론으로 결론을 내기로 했습니다.
오늘(5일) 회의에서 안건조정위원장으로 선임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25일 결론이 나면 늦어도 다음 달 초 과방위 전체회의에 의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내일 수능 대비 마지막 모의평가…2만 6천여 명 응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마지막 모의평가가 내일(6일) 치러집니다.
경남에서는 170개 고등학교와 21개 지정 학원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등 2만 6천여 명이 모의평가를 치를 예정입니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6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영역과 문항 수, 시험 형태 등이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경상남도 채용서류 도난…인권위 진정·경찰 고발
최근 경상남도 공무원 임용시험 서류 도난 때 간부 공무원이 직원 차량과 자택을 불법 조사한 것과 관련해, 경남도청 직원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냈습니다.
또, 경남도청 공무원노조는 오늘(5일) 해당 간부 공무원을 직권남용과 협박 혐의로 경남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노조는 사건 발생 이후 경상남도의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지 않았고, 도지사 사과 없이 행정부지사를 앞세워 사태를 수습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해시장, 기업 4천여 곳 서한문…“중대재해 예방해야”
홍태용 김해시장이 내년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을 앞두고 지역 기업체 4천여 곳에 서한문을 보냈습니다.
홍 시장은 서한문에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김해시도 안전한 기업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해시는 내년 1월 27일부터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까지 중대재해법 적용이 확대되면, 지역 기업체 8천여 곳 가운데 절반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액화 수소’ 압축기 개발·실증시설 구축 협약
경상남도와 김해시, 한국기계연구원이 오늘(5일) 김해시 주촌면에서 액화 수소 플랜트용 압축기 개발과 실증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세 기관은 국가·지역사업 발굴과 지역기업 지원, 핵심 기술 연구개발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한국기계연구원 주관으로 2027년까지 사업비 422억 원을 투입해, 액화 수소 핵심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합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해수욕장 앞 30년 방치된 ‘유령 아파트’
- [단독] 하루 400정씩 마약류 ‘셀프 처방’한 의사…처벌도 피했다
- “돌아가라고? 뚫어버리지 뭐~” 만리장성 무너뜨린 중국 인부들 [오늘 이슈]
- 서울광장 13m 아래 의문의 ‘지하공간’…40년 만에 공개 [오늘 이슈]
- ‘30년 만의 아기’…7년 뒤 지금은?
- 차세대소형위성 2호 관측 지구촌 모습 첫 공개
- 21살 임산부의 죽음…절도 혐의에 사격을 한 행위는 정당한가?
-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사망보험금 8억원 소송 패소 [오늘 이슈]
- 중소기업을 위한 환율은 있다?
- 떠오른 공기업 2차 지방 이전…정부의 선택은? [창+]